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마지막 회에서는 기업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구서진(현빈)을 경계하던 류승연(한상진)의 마지막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승연은 서진의 대표이사 취임식에 참석한 취재진과 임원들에게 그의 ‘다중 인격 장애’를 폭로하려 했지만, 준비한 계획들이 뜻대로 되지 않아 결국 실패했다.
이에 분노한 나머지 종이를 입에 구겨 넣었고, 이를 지켜보던 권영찬(이승준)으로부터 강박사의 명함을 건네받으며 정신과 치료를 권유받았다.
뿐만 아니라 최서희(이세나)와 요가를 할때에도 서진의 결혼 소식에 질투하며 평정심을 잃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그간 승연은 줄곧 주도면밀하고 치밀한 계획을 세워 서진의 결함을 밝히고 자신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결과는 번번이 실패.
그러나 승연은 결코 미워할 수 없는 ‘허당 매력’으로 매회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 유쾌한 감초 역할 톡톡히 해내며 극의 활력을 불어 넣었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는 이날 2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후속으로는 박유천, 신세경 주연의 ‘냄새를 보는 소녀’가 방송된다. 내달 1일 밤 10시 첫 방송.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