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한샘의 창업주인 조창걸 한샘 회장이 사재 약 4400억원을 공익 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한샘은 창업주 조 회장이 재단법인 ‘한샘드뷰(DBEW)연구재단’에 개인 재산의 절반을 출연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샘드뷰연구재단’은 조 회장이 개인 자격으로 2012년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그는 이날 1차로 한샘지분 60만주(현시세 1000억원규모)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260만주(4400억원규모)를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는 그가 보유한 한샘 지분 절반에 달한다.
‘한샘드뷰연구재단’은 한샘의 디자인철학인 DBEW(Design Beyond East&West)를 차용한 것으로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한국 주변의 세계적인 강국들 속에서 세계의 변화를 예측하고 올바른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한국이 미래 세계의 주역이 되도록 전략을 연구하자는 취지로 설립됐다.
재단은 미래 세계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기 위한 4대 과제에 대한 연구로 동서의 가치를 융합한 새로운 문명의 창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사고의 전환, 디지털 기술의 선용과 생활의 혁명, 중국의 격변과 동아시아 생활방식의 창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 측은 “앞으로 운영은 조 회장의 재산 중 50%를 출연해 운영하고 앞으로 재단의 취지에 공감하는 개인과 기업, 단체의 동참을 통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한국이 미래 세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연구·토론하고 이 속에서 미래 리더를 만들어 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