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승환 기자] 24일 채권시장이 약보합권에서 출발했다.
뚜렷한 방향성이 부재한 가운데 외인 국채선물 순매도 영향으로 금리 상승 압력이 다소 우위를 보이고 있다. 특별한 이슈가 없고, 월말을 맞아 기관의 움직임도 제한될 것으로 보여 외인 움직임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대내외적으로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으나 레벨부담에 적극적인 강세(금리하락)시도도 제한되고 있다. 이에 월말지표를 대기하며 관망하는 숨고르기 장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지난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대비 2.1bp(1bp=0.01%)하락한 연 1.911%로 마감했다.
오전 9시 30분 현재 3년 국채선물 6월물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틱 상승한 109.21을 나타내고 있다. 109.20~109.25의 레인지다. 10년 국채선물은 1틱 오른 124.94에서 거래되고 있다. 124.99로 출발해 124.86~125.02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특별한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 외인 순매도로 약간 밀리면서 출발하는 모습"이라며 "딜링계정이 월말이라 큰 움직임은 없을 것으로 보여, 외인의 국채선물 매매패턴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밀릴땐 스팁, 강할땐 플랫으로 왔다갔다하는 장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민규 키움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강보합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로화 약세로 유로 캐리트레이드를 통한 해외자산 투자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원화채권도 이에 해당해 장기물 금리가 좀더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