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0일 달러/원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52분 현재 1122.40/1122.60원(매수/매도호가)으로 19일 종가(1117.20원)보다 5.20/5.40원 상승해 움직이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3.3원 오른 1120.5원에서 출발한 달러/원 환율의 이 시각 고점은 1123.20원, 저점은 1119.50원이다.
3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영향에 1110원선까지 급락했던 달러/원 환율의 낙폭이 되돌려지고 있다. 역외시장에서도 유로/달러 환율이 1.06달러까지 밀려나면서 전날 달러화 약세가 만회되는 모습이었다.
전날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23.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이는 현물환율과 1개월물 선물환율간 차이인 스왑포인트(1.20원)를 고려하면 전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4.60원 상승한 것이다.
A 은행의 외환딜러는 "FOMC 효과를 빠르게 소화시키면서 1120원대 레벨까지 반등했다"며 "큰 폭의 되돌림은 쉽지 않아 보이며 외국인이 꾸준히 주식시장에서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B 은행의 외환딜러는 "역외 매수세도 조금씩 감지되고 있으나 아직 롱포지션에 예전만큼 확신은 부족하다"며 "상하단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아직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