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화제다.
16일 첫 방송된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은 CBS가 신천지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지난 1년간 제작한 TV특집 8부작 다큐멘터리다.
교계 최초로 이단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관찰카메라에 담아 그 실체를 적나라하게 파헤친다. 한 이단상담소를 중심으로 8대의 관찰카메라를 설치, 2000시간에 걸친 관찰 기록을 토대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CBS에 따르면 촬영 분을 정리한 원고만 4000페이지에 달한다.
방송 전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에 공개된 티저 영상이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화제가 됐고, 방송 이후에도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신천지에 빠진 딸을 걱정하는 엄마에게 "아줌마 나한테 이러지 마세요 진짜"라고 말하는 모습이나, 오히려 이단상담소가 "지옥"이라고 오열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충격을 줬다. 또 가족이 다 모인 자리에서 신천지에 빠진 딸에게 "네가 신천지이든 아니든 우린 가족이잖아. 변함없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앞서 다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은 신천지가 법원에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을 해 방송을 하지 못할 위기에 빠졌으나, 16일 방송 직전 신청이 기각되면서 정상적으로 방송됐다.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은 16일 저녁 8시10분 방송된 1부 '계시록'에 이어, 17일 2부 '청춘', 23일 3부 '중독', 24일 4부 '거짓말', 30일 5부 '상처', 31일 6부 '가족', 4월6일 7부 '사랑', 4월7일 8부 '말씀'이다. 일주일에 두 회씩 같은 시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