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승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확대되고 있는 장단기 금리차가 다시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일일 보고서를 통해 "3/10년 스프레드가 올해 평균치인 35bp 내외까지 축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3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전후로 장단기 금리차는 크게 확대됐다. 지난 1월22일 22.9bp였던 3/10년 스프레드는 3월 13일 48.7bp로 26bp 가까이 확대됐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신 연구원은 과거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확대된 장단기 스프레드는 향후 경기 전망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연준의 완만한 금리인상으로 외국인의 급격한 자금 이탈 우려가 낮다는 점과 전날 국고채 10년 입찰에서 확인된 견조한 매수세에도 주목했다.
그는 "과거 기준금리 인하 후 경기회복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금리인하 기대와 장기금리 하락이 뒤따르며 3/10년 스프레드는 다시 축소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세차례의 금리인하와 정부의 수요확대 정책이 경기 개선 요인이나 대내외 하방 리스크를 고려할 때 3% 초반의 성장률 전망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은 낮다"며 "3/10년 스프레드가 올해 평균치인 35bp 내외까지 축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