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방송된 MBC '불굴의 차여사'에서는 이가령(오은지)가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지며 김보연(차미란)이 오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은지는 집으로 돌아가던 중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졌다. 의료진은 "사실상 사망과 같다"며 "뇌관 손상이 심해 회복 가능성이 없다"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했다.
차여사는 은지의 뇌사판정 후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는 '내게 사랑이 뭔지 알려준 은지야. 너의 바람대로 다른 사람에게도 나눠주자. 이제 은지가 더 많은 사람에게 아낌 없는 사랑을 주는구나'라고 혼잣말했다.
병실을 찾아간 차여사는 남편 오달수(오광록)에게 "은지가 원하는 게 뭔지 생각해봤다. 장기기증하고 싶다던 은지 뜻대로 하자"고 했다.
그러자 달수는 차여사에게 "말도 안돼, 은지 안 죽었어. 안죽었어 아직!"이라며 눈물을 흘리며 반대를 했지만, 차미란은 "은지한테 해줄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다. 사랑한다고 아무리 얘기해도 대답을 안 한다. 이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다"며 오열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