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NH투자증권은 13일 피엔티에 대해 "올해 중국 2차전지 투자가 늘어나면서 장비수주 기대감이 커졌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유진호 연구원은 "올해 중국서 삼성SDI, LG화학, 중국 로컬기업의 2차전지 사업 투자 증가 예상되면서 피엔티의 장비 수주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피엔티는 매출처, 전방산업이 다변화돼 실적 변동성이 낮고, 현 주가 역시 2015년 예상 PER 7.7배 수준으로 저평가돼 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올해 피엔티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200억원, 120억원으로 예상했다.
피엔티는 국내 1위(M/S 37%) IT소재 생산용 Roll-to-Roll 장비회사로, 지난해 사업부별 매출비중은 IT소재장비 71%, 2차전지장비 23%, 반도체/휴대폰장비 5%를 기록했다.
특히 피엔티는 세계 최초로 1300~1500mm 장폭의 Roll-Press 장비 개발에 성공, 향후 중대형 2차전지 투자 증가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주요 매출처는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BYD 등이다.
그는 "작년 말 수주잔고는 2차전지장비 222억원, IT소재장비 246억원, 휴대폰장비 105억원으로 총 573억원에 달한다"며 "최근 중국서 2차전지 생산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관련 투자가 증가하는 중인데 중국향 수출 증가에 따라 2차전지 사업부는 올해 매출액 400억원(+63% y-y)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측은 올 하반기부터 중국 시안 공장에서 장비 생산을 계획하고 있는데 향후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뿐만 아니라 중국 로컬기업으로 장비 공급이 예상된다"며 "사무소를 통한 영업으로 2015년 중국 로컬기업향 매출액이 350억원(+40% y-y)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