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이 창립 5년만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11일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공시에 따르면 4:33은 2014년 실적으로 매출 1158억에 당기 순손실 191억원을 기록했다.
큰 폭의 매출 증가에도 순손실이 나온 것은 지난해 11월 4:33이 텐센트, 라인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환우선상환주(RCPS) 관련한 회계적 비용이 반영된 것과 대규모 인력 충원 및 공격적 투자 등이 반영된 결과다. 정확한 수치는 오는 4월 공시될 예정이다.

이달 현재 4:33의 인력 규모는 약 180명으로 지난 2013년 73명, 지난해 같은기간 142명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다. 2013년 초에 비하면 약 3배 증가한 셈이다.
4:33은 2013년 기준 매출 285억에서 2014년 1158억으로 약 4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4월 출시한 '블레이드 for Kakao'와 11월 출시한 '영웅 for Kakao'의 활약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블레이드 for Kakao'는 지난해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약 90일간 했으며, 모바일게임 최초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영웅 for Kakao'는 최고 매출 2위를 기록한 이후 현재도 매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4:33은 2013년에 '활 for Kakao'와 '회색도시 for Kakao' '수호지 for Kakao'를 출시했으며, '활 for Kakao'는 구글플레이 기준 최고 매출 2위, '수호지 for Kakao'는 최고 매출 5위를 기록했다.
한편, 위메이드의 4:33 지분은 31.75%에서 21.56%로 줄었다. 4:33이 지난해 11월 텐센트와 라인으로부터 1300억원대의 투자를 유치하며 상대적으로 줄어든 탓이다.
소태환 4:33 대표는 "퍼블리셔로 발돋움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라며 "스타트업을 살리는 선투자 및 글로벌 투자 등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하고 있고 파트너의 성공과 미래를 위해 미래 가치를 올리는 경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