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인간극장'에서 15살 나이차와 국경 차이까지 뛰어넘은 부부의 이야기를 전한다.
9일부터 13일까지 방송되는 KBS '인간극장'은 '조셉과 네 여자'라는 주제로 수원의 한 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인 조셉(45)과 15살 어린 아내 초롱(30) 씨와의 결혼 이야기를 담았다.
조셉과 초롱 씨는 올해로 결혼 3년차에 사랑스러운 딸 올리비아(18개월)를 두고 있다. 조셉은 26살에 여행삼아 온 하나국에서 2-30대를 보냈다. 초롱 씨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마음 한 구석에 외로움을 담고 살았다. 두 사람은 달라도 너무 다르지만 서로의 외로움을 채우며 더없는 행운이라고 말한다.
조셉은 3년 전 학교 앞 카페에서 초롱 씨를 보고 첫 눈에 반했다. 고심 끝에 7살을 낮춰 나이를 말하며 조심스레 다가갔지만, 초롱 씨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그러나 그 해 여름, 방학을 맞아 조셉이 미국의 고향집에 머무르면서 초롱 씨를 초대하게 됐다. 초롱 씨는 조셉의 따뜻하고 화목한 가정, 유쾌한 가족들에게 반했다고 전한다. 뒤늦게 나이를 알았지만, 이듬해 두 사람은 결혼했다.
결혼 후 조셉에게는 사랑하는 여자들이 늘어났다. 아내와 딸, 장모님 그리고 20살 어린 처제다. 장모와의 나이 차이는 겨우 5살, 두 사람은 음악으로 통한다. 대학생 처제 한나는 나이 많은 미국인 형부를 처음엔 낯설어 했지만 조셉의 넉살 덕에 이제는 친구들까지 데리고 형부네로 놀러올 정도다.
친구 같은 아내가 되고 싶다는 초롱 씨와 충분히 주는 남편이 되고 싶다는 조셉, 두 사람의 행복한 사랑이야기는 9일부터 13일까지 오전 7시50분 KBS '인간극장'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