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이지훈이 피도 눈물도 없는 뱀파이어와 여심 잡는 오빠 미소를 오가며 이중매력 발산하고 있다. [사진=키이스트 제공] |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 지진희(이재욱 역)를 신으로 여겨 그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는 잔인한 뱀파이어 J를 연기, 살기 가득한 눈빛과 화려한 액션으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는 이지훈이 반전 가득한 모습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훈은 몽환적인 눈빛과 얼굴과 목선에 리얼한 실핏줄 분장을 한 채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 뱀파이어의 모습을 연출해 보는 이들을 오싹하게 하고 있다.
그러는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서 그는 서글서글한 이목구비에 여배우 못지않은 꿀 피부를 과시하며 드라마 속 강렬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오빠 미소로 여성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이지훈은 극중 뱀파이어로 함께 열연을 펼치고 있는 남철훈(권현상), 도성(누엘)과 진한 남자들의 우정을 나누고 있어 눈길을 끈다.
블랙 패션으로 차려입은 이들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멋진 포즈로 아이돌 포스를 발산거나 환한 미소로 셀피를 찍으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실제 이지훈을 비롯한 뱀파이어 3인방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촬영 현장을 즐기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흥미진진한 볼거리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KBS 2TV ‘블러드’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