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책을보다’ 기회 혹은 위협 ‘중국뿐인 세상’… 25개국이 ‘돈’으로 중국에 정복당했다?
[뉴스핌=장윤원 기자] 우리에게 중국은 과연 기회일까, 위협일까?
9일 밤 방송될 KBS 1TV ‘TV 책을 보다’에서는 ‘중국뿐인 세상’을 통해 커지는 중국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중국뿐인 세상’은 중국 특파원 경력을 지닌 스페인 출신 기자 에리베르토 아라우조, 후안 파블로 카르데날이 집필했다.
미얀마 북부 카친주에서 나는 옥은 중국 청나라의 서태후가 광적으로 사랑했다 알려져 있으며, 현재도 중국의 한 백화점에서 수십억 원에 달하는 가격으로 팔리는 등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중국인들에게 유별난 사랑을 받고 있는 이 보석의 이면에는 보잘것없는 임금과 중노동의 고통을 잊기 위해 마약에 빠진 미얀마 광부들의 비극이 숨겨져 있다.
미얀마의 비취 광산뿐 아니라 페루의 철광석 광산, 수단의 댐 건설 현장 등 중국의 무서운 경제 공세에 오히려 삶의 터전을 잃고 피폐한 삶을 살게 된 사람들이 있다.
13억 인구와 풍부한 외환을 보유한 국가인 중국은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등에 국가기반시설을 지어주고 자금을 지원하는 대가로 그들의 천연자원을 가져온다.
정치, 경제적으로 성장하지 못한 개발도상국의 발전과 천연자원의 맞교환이다. 하지만 중국의 주장처럼 이들의 관계는 서로 ‘윈-윈’하고 있는 것일까?
조용히 몰아치는 붉은 물결 속에서 우리는 어떨까. 한국이 중국에 가장 많이 수출하고 있는 품목 LCD는 중국으로 공장을 이전하면서 2014년도 수출량이 10%나 감소했다. 이 외에도 반도체, 철강, 조선, 석유화학에 이르기까지 중국은 강한 블랙홀처럼 우리나라 산업을 빨아들이고 있다.
‘군대’가 아닌 ‘돈’으로 조용히 중국에게 정복당하고 있는 25개국 현장을 담은 ‘중국뿐인 세상’의 이야기는 9일 밤 11시40분 방송될 KBS 1TV ‘TV 책을 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