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주식거래를 하는 개인투자자 중 2명 중 1명이 서울서 계좌를 개설해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을 포함하면 10명 중 8명이 서울과 수도권에 몰려 있다.
한국거래소는 9일 이같은 통계를 담은 '2014년 개인투자자 지역별 거래대금 현황 분석' 결과를 내놨다. 이번 통계는 개인투자자가 계좌를 개설한 증권사 지점소재지 기준 및 지난해 개인투자자의 지역별 거래대금 비중을 토대로 했다.
특히 전국을 수도권,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 기타(강원 및 제주)의 다섯 개 권역으로 구분해 조사한 결과,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의 개인투자자 거래 대금이 전체의 81.5%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소 측은 "이들 권역 중 수도권과 기타 권역의 개인투자자 거래대금 비중은 전년보다 상승한 반면, 영남권과 충청권, 호남권 등 나머지 세 곳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개인투자자의 거래비중이 가장 높았다. 전체의 51.7% 규모다. 경기(26.53%)와 인천(3.31%)이 뒤를 이었다.
전년과 비교했을때 서울의 개인투자자 거래대금 비중은 6.37%포인트, 제주는 1.27%포인트, 울산은 0.20%포인트 늘었다.
시장별로는 서울, 울산, 경남, 대구, 광주, 전북 등 6개 지역의 경우 개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주로 거래했으며 인천, 경기, 부산, 경북 등 10개 지역은 대부분 코스닥 시장에 거래가 집중됐다.
거래소에 따르면 특히 제주 개인투자자 거래대금의 99%가 코스닥 시장에서 운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