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미국의 결혼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다이아몬드가 저평가 상태라 향후 가격 흐름이 긍정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5일 리포트를 통해 "다이아몬드 가격은 14년래 최저 수준에 근접했다"며 "미국 내 결혼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다이아몬드 가격의 하방 경직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곽 애널리스트는 "Pew 리서치사에 다르면 결혼을 원하냐는 질문에 밀레니얼 세대의 70%가 그렇다고 대답했다"며 "최근 미국 내 청년층 고용 증가나 소비 심리 개선을 감안할 때 결혼에 이르는 커플은 향후 증가할 듯하다"고 전망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2000년에 출생한 약 9200만명을 지칭한다.
그는 "현재 1캐럿 플로리스급 다이아몬드의 가격은 1만4932달러로 고점 대비 50% 가까이 하락했다"며 "이 가격을 시간당 임금으로 나눈 실질 가격으로 변환하면 최근 16년래 최저"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평균 임금을 받는 노동자가 700시간 노동을 하면 다이아몬드를 1캐럿 구매할 수 있어 가장 비쌌던 시기에는 1414시간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반값이 됐다"며 "다이아몬드에 투자할 때"라고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