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 기준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와 ‘순수의 시대’는 각각 예매율 26.7%, 20.2%로 추천영화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11일 첫 선을 보여 개봉 1개월 차에 접어드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2주 가까이 추천영화 차트를 점령하고 있다.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임에도 꾸준히 관객을 끌어 모아 누적 400만을 바라보고 있다. 지금까지 추세라면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3월 둘째 주말 무난하게 400만 고지에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를 위협하는 작품은 신하균, 장혁의 ‘순수의 시대’다. 이 영화는 1398년 태조 이성계가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열면서 왕실에 부는 피바람을 다뤘다. 태조가 이방원이 아닌 막내아들을 정도전의 비호 하에 세자로 책봉하면서 용상을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암투가 흥미롭게 진행된다.
‘순수의 시대’는 조선 건국 초 혼란이 극에 달했던 조정을 배경으로 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KBS ‘정도전’을 계기로 사극 바람이 뜨거운 상황에 등장했다는 점이 득이 될지 지켜볼 일이다. 현재 ‘징비록’에서 이산해를 연기하는 이재용이 정도전을 맡은 점도 눈길이 간다.

■3월5일 추천영화(예매율)
1.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 26.7%
2. 순수의 시대 – 20.2%
3. 버드맨 – 11.2%
4. 이미테이션 게임 – 7.3%
5. 헬머니 – 6.7%
6. 채피 – 3.5%
7. 살인의뢰 – 3.3%
8. 세인트 빈센트 – 3.0%
9. 소셜포비아 – 2.6%
10.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 2.5%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