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이수경이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불거진 태도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수경은 3일 경기도 고양 일산 CJ E&M 드라마 세트장에서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차분한 얼굴을 보였다. 그는 흰 셔츠와 청바지 차림과 단정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등장했다.
제작발표회 태도 논란과 관련한 질문이 전해지자 이수경은 자리에서 일어나 “죄송합니다. 제가 당시에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 실수 없이 무조건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앞섰습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훔쳤다.
이어 이수경은 “즐거운 촬영 현장을 전해드리고 싶었는데 그 행동이 오해를 일으킨 것 같아 죄송합니다. 감독님, 유이 언니, 최우식 오빠, 슬옹 오빠에게도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수경은 앞서 진행된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최우식은 진짜 호구 같다”라는 발언과 이어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느닷없이 웃음으로 답변하는 등 공식적인 자리에서 불손한 태도를 보여 논란이 됐다. 이같은 물의에도 불구하고 호구의 사랑' 첫 방송 이후 이수경은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논란을 살짝 가라앉혔다.
이날 그는 “방송 이후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실수 없이 노력해서 좋은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수경은 2012년 영화 ‘여름 방학’으로 데뷔했다. ‘호구의 사랑’이 그의 첫 드라마 데뷔작이다.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20세인 이수경은 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 썸의 귀재인 호경을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치며 배우로서의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그는 배우 김혜수, 송강호, 이선균, 이성민이 몸담고 있는 호두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