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진영 기자] 인피니트가 '무한대집회2'를 마무리하며 항상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며 두 번째 팬미팅을 뜨겁게 마무리했다.
인피니트는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팬클럽 인스피릿과 함께 하는 '무한대집회2'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히트곡들과 미공개 곡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게임과 팬서비스 순서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인피니트는 마무리 인사를 하면서 팬들에게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호야가 "2년 만에 무한대집회 즐거우셨나요?"라고 물었고, 우현은 "작년에 여기서 콘서트를 했었는데 그때와는 또 색다른 느낌으로 콘서트 겸 팬미팅을 했다. 같이 즐겨줘서 고맙다. 집에 돌아가는 길도 무사히 잘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더 성규는 "영상에서 봤듯이 저희가 5월에 컴백한다. 현재 계획으론 새 앨범으로 그때 인사드리려 한다. 요즘 아레나 투어 하면서 일본에서 신곡을 발표해서 서운해하는 분들이 많더라. 하지만 한국에서도 신곡이 나온다"고 인스피릿을 달랬다.
이어 "새 앨범 기대 많이 해주시고 2년 전에 했을 때와는 다르게 뭔가 든든한 느낌이다. 그땐 신기하고 아쉽고 그랬는데 오래된 친구를 보는 느낌이다. 제가 아까 애교 부린 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팬들이 '한번 더'라고 요청하자 성규는 "싫은데!!!"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성열은 "언제 이런 팬미팅을 또 열지 모르지만 더 재밌고 좋은 무대로 찾아가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동우는 "여러분과 말 많이 하고 제가 수다떠는 걸 좋아한다. 오늘 스트레스를 많이 푼 것 같다. 익숙함에 속아서 인피니트를 잊지 마시길 바란다"면서 "행운을 많이 찾는데 세 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다. 행운을 찾기 위해 행복을 밟지 맙시다. 우리 행복해져요"라고 말해 감동을 줬다.
호야는 "생뚱맞긴 하지만 최근에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란 생각을 했다. 오늘 첫 곡을 딱 시작하고 함성을 듣는 순간 '아, 이게 나다 이게 내 삶의 이유다'라는 걸 느꼈다. 웃으면서 얘기하지만 진심이다. 평생 이렇게 무대에 있고 싶다. 평생 같이 해주실 거죠?"라고 말했다.
우현은 "호야와 마찬가지로 첫 노래를 하면서 웃음이 절로 나더라. 그만큼 여러분을 제가 많이 사랑하고 있는 듯 하다.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난다"면서 "'무한대집회' 이름을 가족 모임 같은 걸로 바꿔야겠다. 팬과 가수가 아니라 평생 함께 하고 싶은 동반자다. 100년 뒤에도 계속 이렇게 팬미팅을 열고 함께 하자"고 다짐했다.
성종도 "더 열심히 레슨하고 팬들을 사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여러분들이 주신 만큼 더 많이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평생 갔으면 좋겠다. 여러분을 항상 지켜드리겠다. 여러분도 저흴 지켜달라. 오늘 돌아가셔서 내 꿈 꿔!"라고 애교 섞인 마지막 인사를 했다.
엘은 "5년 동안 콘서트도 팬미팅도 많이 했었는데 오늘 굉장히 체력 소모가 심하다. 이렇게 애교를 10초간이나 한 적이 없었다"고 힘들어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속 함께 갔으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마무리를 지었다.
끝으로 인피니트는 "여러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라면서 월드투어 무비 '그로우'의 OST 곡 '함께'를 열창했다. 이 곡은 우현이 작곡하고, 멤버들이 가사를 쓴 팬송으로, 우현은 노래를 부르는 도중 팬들을 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이날 '무한대집회2'에서 오는 5월 완전체 컴백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최근 일본에서 싱글 '딜레마'를 발표하고 아레나 투어를 진행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