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지난주(2월23일~27일) 국내증시는 그리스발 우려 완화 등 긍정적 대외요인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5개월 만에 1990선을 돌파했다.
국내 증권사 6곳이 추천한 10개 종목 중 6개가 상승했다.

특히 제일모직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제일모직은 지난주 16만20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전주 14만7000원보다 10.20% 오른 수치다. 시장평균대비로는 8.96%포인트 높았다.
이 같은 상승세는 코스피200 선물 편입을 앞두고 이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오는 3월 13일 제일모직은 코스피200에 특례편입한다
화장품 제조업체 코스맥스는 지난주 추천종목 가운데 2번째로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코스맥스는 전주보다 9.75% 상승한 12만9500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는 시장평균을 8.51%포인트 상회한 수준이다.
KDB대우는 "작년 4분기 이례적인 매출성장뿐 아니라 중국 현지 시장에서의 고객베이스 확대 가능성이 있고 생산설비 추가 증설 등으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추천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춘절을 맞아 요우커의 한국 방문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 또한 코스맥스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SK증권이 추천한 광동제약과 LG이노텍도 각각 3%와 2%대 상승했다.
SK증권은 광동제약에 대해 "올해 신규품목 증가 등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약국과 일반소매점 유통망을 배경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전망한다"며 추천이유를 밝혔다.
광동제약은 3.29%의 주간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시장평균을 2.05%포인트 웃돌았다.
LG이노텍도 실적 개선 기대감에 2.44% 올랐다. 시장평균대비 1.20%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이밖에 SK이노베이션은 2.48%, 신한지주는 0.81% 각각 상승했다.
반면에 대상, 호텔신라, 에이블씨엔씨, 동아에스티 등은 하락했다.
특히 호텔신라는 지난해 호실적과 이달 싱가포르 공항면세점 그랜드오픈이 긍정적 모멘텀으로 점쳐지며 한 달 가까이 증권사들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지난주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호텔신라는 전주대비 5.71% 하락한 9만9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는 시장평균을 6.95%포인트 하회한 수준.
에이블씨엔씨는 4.07% 내렸다. 시장평균보다는 5.31%포인트 밑돌았다.
지난주 코스맥스와 함께 화장품주로 수혜가 기대됐지만 그동안 승승장구하던 주가가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이밖에 대상, 동아에스티가 각각 0.4% 가량 내렸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