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키움증권은 최근 국제유가 반등에도 아직 추세적 반전은 요원하다고 진단했다.
천정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24일 "지난 1월말을 기점으로 국제 유가는 강하게 반등하며 바닥론이 제기되고 있다"며 "하지만 공급과잉과 원유 재고 급증 해소 기미가 전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국제유가는 지난해 하반기를 고점으로 급락세를 보였으며 고점대비 50%이상 하락한 상황이다.
천 연구원은 "통상 2~3월은 정유 회사들의 계절 유지 보수 등으로 정유 회사들의 원유 구입량이 줄어드는 비수기 시즌으로 향후 원유 재고 폭증이 예상된다"며 "국제 유가는 여전히 새로운 균형 가격을 모색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 원유 리그 수의 급감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증가하고 있으며 효율성이 낮은 리그를 채산성이 높은 리그로 대체함으로서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천 연구원은 "올 2분기 이후 공급 과잉 해소와 드라이빙 수요 시즌이 맞물리면서 유가의 바닥 확인이 예상된다"며 "6월 OPEC 총회에서의 감산 합의 도출 여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