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그대가 꽃' 송해(88·본명 송복희)의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23일 방송되는 KBS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에서는 격변의 시대를 온몸으로 체험해 온 연예계의 거장 송해의 파란만장 인생 '오마이, 나의 오마이!' 두 번째 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외아들을 잃고 병상에 누워있던 시절 다시 일어나게 해준 영원한 친구 배삼룡·구봉서와의 추억부터, 2003년 '전국노래자랑' 평양 공연 당시 고향집을 향해 통곡했던 사연, 방송 최초로 공개하는 외손주와의 데이트까지 모두 담길 예정이다.
송해는 집안의 기둥이었던 외아들을 잃고 삶을 포기하려던 순간 기적처럼 목숨을 건진다. 오랜 방황에 몸이 성한 곳이 없어 병원 신세를 질 때 그를 붙잡아준 건 희극인 동료이자 영원한 친구들인 구봉서와 배삼룡이라고 전한다.
이어 송해는 지난 2003년 '전국노래자랑' 평양 공연 당시 고향을 지척에 두고 돌아올 수밖에 없었던 비행기 안에서 펑펑 울었던 사연을 밝혔다. 송해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누이를 위해 파란치마에 노란저고리를 손수 준비했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한편, 송해는 방송 최초로 외손주들과 함께한 훈훈한 나들이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잃어버린 고향을 가슴에 품고 숨 가쁘게 살아온 방송인 송해의 두 번째 이야기는 23일 저녁 7시30분 KBS '그대가 꽃'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