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87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시각효과상을 수상한 크리스토퍼 놀란의 '인터스텔라'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
‘인터스텔라’는 2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7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시각효과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았다.
‘인셉션’ ‘다크나이트’의 크리스토퍼 놀란이 선을 보인 ‘인터스텔라’는 폐허가 된 지구를 대신할 새 별을 찾아나선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성간여행을 뜻하는 제목답게 아찔한 우주공간 워프와 과학적 고증을 거쳐 영상화된 블랙홀 등으로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매튜 매커너히와 앤 해서웨이 등 연기파가 출동한 ‘인터스텔라’는 올해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시각효과상 등 기술부문에만 이름을 올려 되레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인터스텔라’는 국내 누적관객 1027만 이상을 동원하며 열세 번째 1000만 영화로 기록됐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