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9시 14분께 전남 곡성군 입면 금호타이어 공장 옥상에서 이 공장 근로자 A(40)씨가 분신해 숨져 있는 것을 공장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1노조 대의원으로 공정도급화에 반대하는 저지투쟁에 참석하고 나서 옥상에 올라간 것으로 추정된다. 정규직인 A씨는 맡은 업무가 직무 도급화 대상 업무로 분류돼 비정규직 업무로 전환이 예정돼 있었다.
금호타이어 노조도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긴급대의원 회의를 소집해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다.
경찰은 현장을 수습하며 유서 여부 및 목격자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