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효진 기자] 13일 아시아 증시는 희비가 엇갈렸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30.41포인트, 0.96% 오른 3203.83에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증시가 한주간 상승 마감한 것은 이달 들어 처음이다.
중국 정부의 국유기업 개혁 정책과 24개 기업의 기업공개(IPO)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중국경제참고보는 당국이 국유기업 개혁안을 다음달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웨스턴차이나증권 웨이웨이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IPO와 춘절을 맞아 증시 상승에 베팅하고 있다"며 "다음달 발표될 국유 기업 개혁으로 인한 효과도 증시 상승을 이끄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국제유가와 구리가격이 상승하면서 에너지, 상품주가 뛰었다.
개별종목으로는 중국 시노펙이 0.17%, 우한철강이 9.97% 상승했다.
일본증시는 일본중앙은행(BOJ)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약화되며 이익실현 흐름으로 이어졌다.
닛케이225지수는 66.36포인트, 0.37% 하락한 1만7913.36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0.01포인트, 0.01% 빠진 1449.38에 마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은 BOJ 내부에서 엔저 심화가 일본 경제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고 보도했다.
BNP파리바 쿄야 오카자와 글로벌 주식-파생상품 헤드는 "국내 수요에 민감한 섹터를 중심으로 약세가 나타났다"며 "저유가가 내수를 강하게 끌어 올릴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일본증시에선 금융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신세이은행이 4.19% 뛰었으며, 시티그룹의 일본 신용카드 사업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인 스미모토 미쓰이 트러스트 홀딩스가 1.79% 상승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 4시32분 현재 242.85포인트, 0.99% 상승한 2만4665를 지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