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94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미국 전자제품 소매점 라디오섁(Radioshack)이 지난 6일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라디오섁의 파산신청은 이미 예견된 절차였다. 이 회사는 2011년 이후 3년간 적자를 기록하며 경영난을 겪어 왔다.
라디오섁은 일반 대중들에게 컴퓨터를 판매하기 시작한 회사들 중 하나로 온라인 상거래가 활성화 되면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다. 라디오색이 보유한 현금은 2013년 말 1억8000만달러로 4년래 80%나 줄었다.
지난해에는 175개 점포를 폐점했고 가을로 예정됐던 부채 상환도 어렵게 해냈다. 라디오섁의 최대 주주인 스탠다드 제너럴은 1억2000만달러의 유동성을 지원했으나 결국 파산신청을 내게 됐다.
라디오섁의 자산과 부채는 각각 12억달러와 14억달러에 달한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스프린트와 헤지펀드인 스탠다드 제너럴이 라디오섁의 미국 점포 4000개 중 1500~2400개를 매입하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