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현대해상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3만5000원이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의미있는 실적 개선은 내년 이후부터 가시화될 전망이지만 현대하이카다이렉트 인수와 연초 단행한 실손보험 요율 인상을 계기로 최악의 시기는 지났다"며 "중립 투자의견을 제시한 작년 8월 대비 주가가 20% 하락해 가격 매력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위험손해율이 높게 유지되고 있지만 방향성은 아래를 향한다는 점에서 실적 변곡점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윤 연구원은 올해 순이익을 2.6%, 내년 순이익을 7.1% 상향했다. 이에 따라 재산출된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6%다.
한편 윤 연구원은 지난 4분기 현대해상의 순이익은 375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감소하고 전분기 대비 26.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약 350억 내외의 유가증권 매각이익이 반영됐지만, 자보손해율 및 일반보험 손해율이 상승했고 지급준비금 중 미보고발생손해액(IBNR)을 약 200억원 추가 적립함에 따라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다만 4분기 실적수준이 바닥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