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서울반도체가 치킨 게임에서 밀리는 형국이라며 구조적 하향 추세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보유(Hold)'로 유지하고 목표가는 1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현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9일 "서울반도체는 지난 5일 이례적 공정공시 정정을 통해 기존 매출액 2550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에서 각각 2126억원, -319억원으로 대폭 하향했다"며 "일회성 재고자산 상각을 감안해도 순수 영업적자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는 본업인 조명, IT에서 경쟁력이 약화되었다는 반증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어 "글로벌 LED 조명기구 업체들은 지난 4분기에도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강세를 보였다"며 "최근 격화되는 패키징 업체간 조명시장 선점 경쟁에서도 열위에 있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이익 정상화까지 상당한 기간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가는 올해 예상 BPS 9536원에 타겟 주가순자산배율(PBR) 1.5배를 적용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