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진희는 KBS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Blood)’(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 겉으로는 부드러움과 자상함을 갖고 있지만, 내면에는 잔인하고 악한 본성을 지닌 인물, 태민 암병원 병원장 이재욱 역을 맡았다.
그동안 주로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인물을 연기해 온 지진희가 데뷔 이래 가장 독한 악역으로 변신할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제작진은 지진희의 촬영 스틸컷을 6일 공개, 눈길을 끌었다. 이는 지난달 19일 서울의 한 폐건물에서 진행된 촬영분으로, 사진 속에는 비닐 막으로 둘러싸인 을씨년스러운 수술실에 들어온 지진희가 맨손으로 건강한 남자의 멱살을 잡고 숨통을 조이는 모습이 담겼다.
제작사 IOK미디어 측은 “뱀파이어 ‘재욱’으로 신선한 변신을 감행하고 있는 지진희의 긍정 에너지가 주변 사람들에게 큰 활력을 주고 있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과 오랜 연기 경력으로 앵글 안팎을 장악한 지진희의 맹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는 국내 최고의 태민 암병원을 중심으로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 실현을 위해 고뇌하는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이다. ‘굿 닥터’의 기민수 PD와 박재범 작가가 다시 손 잡는다. ‘힐러’ 후속으로 오는 16일 첫 방송.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