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대신증권은 6일 KB금융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2030억)에 대해 "표면 실적은 부진했지만 경상이익력 측면에서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실적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최정욱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BCC 감액손 341억원을 비롯한 영업외비용 증가와 대한전선과 POSCO 감액손 1007억원 인식 등으로 비이자이익이 매우 저조했던 점 등이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한 배경"이라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도 원화대출금이 전분기대비 1.9% 증가해 2분기 이후 복원 중인 성장률이 적절한 수준으로 지속되고 있다"며 "주택관련 대출 증가분이 상당했음에도 불구하고 NIM 하락 폭이 6bp에 그쳐 경쟁 은행보다 크지 않았던 점도 인상적인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1조2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매·상각에 힘입어 4분기 연체율이 0.51%로 37bp 하락하고 NPL비율도 1.26%로 45bp나 개선됐다"며 "게다가 매·상각전 실질 NPL 순증액은 2870억원에 불과해 평분기 증가분 5000~6000억원대에서 대폭적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