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윤원 기자] 고산 천국 거창, 겨울을 이겨 낸 생명의 맛이 '한국인의 밥상'에서 소개된다.
5일 오후 방송될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는 경상남도 거창의 산촌 겨울을 카메라에 담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거창 주민들의 소박하지만 생명력 넘치는 밥상이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다.
모든 것이 한가로워 보이는 산촌의 겨울. 8남매를 키우느라 전쟁 같은 하루하루를 보냈을 어머니를 위해 딸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묻어둔 감자와 배추 등을 모두 꺼내 부각을 만든다. 항아리 속 잘 삭은 고추, 햇빛에 내 둔 부각들도 거창 산촌의 겨울을 훈훈하게 덮힌다.

또, 이날 '한국인의 밥상'에는 얼음 속에서 민물고기라도 건져 낸 날이면 동네 잔칫날이 된다는 황산마을 사람들의 모습도 함께 그려진다. 푸짐하게 지져낸 두부와 장떡, 맵싸한 제피가루 넣어 끓여낸 뜨끈한 어탕국수 한 그릇이 추위를 녹인다.
KBS 1TV '한국인의 밥상'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3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