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왕의 얼굴' 스틸컷이 공개돼 소름돋는 대반전을 예고하고 있다.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이 종영을 하루 앞두고 주요 인물들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생사를 예측할 수 없는 마지막 대결 앞에 선 서인국(광해 역)과 이성재(선조 역), 그리고 주요 인물들의 스틸컷에서는 각기 다른 상황이지만 모두 비장한 표정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인국은 참담하리만큼 비장한 눈길로 최후의 운명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얼음처럼 차갑게 굳은 얼굴에 스치는 회환과 상념은 지난 16년 간의 고초를 고스란히 드러내 보는 이의 간담을 서늘케 한다.
광해와 선조, 두 마리 용 사이에서 한 많은 세월을 보낸 조윤희(가희 역)는 홑겹의 소복차림에 머리를 푼 채 무릎을 꿇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반면 선조는 야누스적 면모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어, 세 사람의 가혹한 운명이 어디로 흘러갈 지 궁금케 한다.
광해의 오른팔 임지규(허균 역)과 야욕에 눈이 멀어 오랏줄에 묶이고 만 신성록(도치 역), 비참한 세월을 묵묵히 버텨낸 박주형(임해 역) 역시 궁중에 불 마지막 피바람을 목전에 두고 있다.
'왕의 얼굴' 관계자는 "남은 2회 동안 물고 물리는 대반전이 계속되며 최후까지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달을 예정"이라며 "광해에게 닥칠 지독한 파국이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며 극적 재미를 최고치로 끌어올릴 것"이라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 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이다.
KBS 2TV '왕의 얼굴' 22회는 4일(수)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