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윤원 기자] 배우 박주미가 안재현의 엄마로 ‘블러드(Blood)’에 특별 출연한다.
박주미는 오는 2월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Blood)’(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 똑 부러지고 냉철한 성격의 여장부 엄마로 등장, 아들 지상(안재현)을 위해서는 죽음이 두렵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지상이 살아갈 방향에 영향을 준 중요한 인물로 짧지만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극 중 박주미는 지상의 어머니이자 촉망 받는 의사로 뱀파이어를 연구하던 중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지상을 낳게 된 상황에 처한다. 뱀파이어로 태어난 지상을 수재로 키우고 지상이 자괴감에 빠지지 않도록 사랑과 위로를 하며 키워냈다. 훗날 지상이 세상을 위한 영웅 거듭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인물이다.
박주미의 이번 특별 출연은 1999년도 맺은 기민수PD와 끈끈한 인연으로 성사됐다. 박주미는 기민수PD가 조연출이던 시절 일요베스트 ‘그녀 그를 만나다’를 통해 친분을 맺게 됐다. 기민수 PD는 ‘블러드’의 한선영, 안재현의 엄마 역할이 박주미와 꼭 맞는 역할이라 생각해 출연을 제의를 했고, 박주미는 흔쾌히 출연의사를 전해 이번 특별출연이 성사됐다.
박주미는 지난 11월22일 제주도 한 농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기민수 PD와 재회했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촬영 중간 중간 담소를 나누는가 하면, 서로 격려를 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박주미는 청순한 얼굴과 반대로 털털한 성격으로 스태프들에게 먼저 다가가 친근하게 인사를 건네기도 하고, 아역 백승환(어린 지상 역)을 살뜰하게 챙기는 등 촬영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IOK미디어 측은 “박주미가 연기할 한선영은 짧지만 임팩트 있는 존재로 앞으로 ‘블러드’에서 전개될 일들의 발단이 되는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라며 “완벽한 연기로 ‘블러드’의 첫 회를 잘 이끌어 줄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블러드’는 국내 최고의 태민 암병원을 중심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장르의 드라마다. 오는 16일 첫 방송.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