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는 올해도 박스권에서 정체가 예상됩니다. 스팍스자산운용은 사명 변경을 계기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찾겠습니다."
장재하(사진) 스팍스자산운용 대표이사는 3일 여의도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날 코스모자산운용은 스팍스자산운용코리아로 사명 변경 통해 일본 스팍스그룹과의 시너지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글로벌투자전문 스팍스그룹은 3개 운용사를 거느리고 있다. 일본의 스팍스에셋매니지먼트, 홍콩스팍스아시아, 그리고 한국의 스팍스코리아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사명변경을 통해 그룹사들이 단일브랜드를 사용하게됐으며 그룹사간의 공조가 확실해 질 것이라고 장 대표는 기대했다. 특히 스팍스그룹은 일본에서 롱숏 운용 전략을 최초로 제시한만큼 스팍스코리아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앞으로 국내 스팍스자산운용은 25년간 스팍스그룹이 축적한 운용 노하우와 리서치 자료 등을 공유할 뿐 아니라 해외고객사 기반을 공유해 전 세계 투자자들의 아시아지역 투자 시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스팍스자산운용은 지난 1999년 코스모투자자산으로 시작했으며 2005년에 스팍스그룹의 일원으로 편입됐다. 스팍스크룹의 지분율은 70%가량이다. 코스모자문은 같은 해 운용순자산(AUM)이 1조원을 돌파했으며 2007년에는 3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2011년 코스모자산운용으로 본격 도약한 이후 폴라리스펀드, 밸류파워펀드 등을 출시해왔다.
장 대표는 "리서치를 바탕으로한 바텀업 투자방식을 가지고 주식형 공모펀드를 강화해 리테일 기반을 확대하겠다"며 "스팍스 밸류파워펀드가 이런 전략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공모펀드 시장에서 스팍스밸류파워펀드, 스팍스성장파워펀드와 스팍스본재팬펀드로 공략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스팍스성장파워펀드는 1월말 기준 6.98%의 1년 성과를 나타내며 코스피지수를 웃돌았다. 해외주식형펀드인 스팍스본재팬펀드는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밸류파워펀드와 본재팬펀드는 일본의 저성장시기에도 탁월한 운영실적을 거둔 스팍스일본자산운용의 차별화된 운용시스템이 녹아있는 펀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날 아베 슈헤이 스팍스그룹 회장도 "스팍스는 세계 정상급의 투자기관이 될 것"이라며 "경쟁력 유지를 위해 전 세계 시장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팍스자산운용은 새로운 출범과 함께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www.sparxkorea.com)를 전면 개편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