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일 은행 마진 저점이 기준금리 인하가 없다면 2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우선 은행권의 4분기 실적은 두 차례 인하된 기준금리의 여파가 반영된 최악의 상황에 나타난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12월 잔액 예대마진은 전월 대비 6bp 하락한 1.63%p로 2009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4년 연간으로 18bp 하락한 수준이다.
김수현 애널리스트는 "작년 시중 은행들의 경우 11조원이 넘는 고금리 후순위채 만기도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은행, DGB금융을 제외하고 순이자마진이 모두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번 4분기에는 은행별로 전분기 대비 5~8bp의 마진 하락이 예상되고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가 없다면 마진은 2분기가 저점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4분기 커버리지 은행들의 순이익 컨센서스는 7988억원으로 예상했다.
신한금투의 추정치는 7870억원으로 BS금융지주의 경남은행 인수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염가매수 차익의 규모를 4200억원 가정한 수치다.
따라서 BS금융을 제외할 경우 순이익은 4250억원을 예상하며 컨센서스 6570억원을 35% 하회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