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되는 KBS 1TV ‘TV 책을 보다’에서는 47년 차 귀촌 작가가 말하는 ‘진짜’ 농촌생활을 담은 도서 ‘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가 소개된다.
치열한 경쟁 속에 바쁘게 일하며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모두 소진해버린 현대인들에게 ‘농촌’이란 도시에서의 삶을 잠시 접어두고 가고 싶은 안식처로 여겨진다. 정말 농촌은 우리 생각처럼 여유롭기만 할지, 많은 사람의 환상에 찬물을 끼얹는 책이 있다.
마루야마 겐지가 집필한 ‘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에서 저자는 47년 차 귀촌인으로서 실제 느끼고 경험한 농촌생활을 집필했다. ‘깡촌에서 살인사건 일어난다’, ‘친해지지 말고 그냥 욕먹어라’ 등 다소 과격한 표현으로 TV나 신문에서는 절대 알려주지 않는 농촌생활의 실상을 보여주고 있다.
농촌은 우리의 환상처럼 한가하지도 않을뿐더러 도시의 소음만 없을 뿐, 서로 속속들이 알고 있는 마을 사람들과 친해지느라 속이 더 시끄러울 수 있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게다가 밭의 파릇파릇한 풍경을 보며 여유롭게 지낼 수 있는 시간도 없다. 그때가 가장 바쁠 시기이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TV 책을 보다’의 ‘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 편에서는 제주도 귀촌 10년 차 허수경씨와 농촌에 사는 웹디자이너 권산씨와 함께 한다.
귀농, 귀촌을 꿈꾼다면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할 화두를 던지는 책, ‘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는 2일 밤 11시40분 KBS 1TV ‘TV 책을 보다’에서 소개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