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순수의 시대’(제작 ㈜화인웍스·㈜키메이커,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오는 3월로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30일 세 남자 사이에서 위태로운 복수를 꿈꾸는 기녀 가희로 스크린 데뷔를 앞둔 신예 강한나의 스틸을 공개했다.
극중 강한나가 연기한 가희는 모든 남자가 탐하는 미모와 춤 솜씨, 지성을 갖춘 매혹적인 기녀. 어릴 적 어미를 억울하게 잃은 후 복수를 위해 장군 김민재(신하균)에게 접근하지만, 그의 순수와 사랑 앞에 갈등하게 되는 여인이다.
복수와 매혹, 순수라는 세 가지 모습을 한 작품 안에서 모두 보여줘야 하는, 베테랑 배우들도 소화하기 힘든 캐릭터임에도 불구, 그는 대선배 신하균과 장혁부터 젊은 피 강하늘까지 독보적인 존재감을 지닌 세 남자 사이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아낌없이 펼쳤다.
‘순수의 시대’가 첫 주연 작품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인 것. 또한, 몇 달간의 특훈을 거쳐 완성한 고혹적인 춤사위는 그녀가 극 중에서 첫등장하는 순간, 김민재와 관객을 동시에 매혹하며 거부할 수 없는 매력에 빠져들게 한다.
이에 신하균은 “어렵고 쉽지 않은 캐릭터를 만나서 훌륭하게 잘 소화했고 요즘 보기 드물게 용기와 실력을 가진 여배우”라고 극찬했다. 안상훈 감독 역시 “전혀 신인 같지 않았고 연기력과 내공이 상당했다. 도발적인 매력과 순수함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서 충분히 가희로 ‘순수의 시대’를 끌고 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