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GS홈쇼핑의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올해도 영업이익 증가세를 기대하기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왔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9일 GS홈쇼핑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취급고가 9857억원, 영업이익 380억원으로 당초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모바일에 대한 공격적인 전략 유지로 올해에도 영업이익의 증가세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취급고 성장률이 전분기 보다 확대된 것은 모바일 쇼핑의 고성장과 함께 그동안 부진했던 TV부문과 인터넷몰, 카탈로그 등 전사업 부문이 당초 예상보다 선전했기 때문이다. 모바일쇼핑과의 카니발리제이션(cannibalization) 효과로 인터넷몰, TV부문 등의 매출감소는 지속됐지만 감소폭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에도 소비경기 침체가 불가피하지만, 합리적 소비성향 강화로 모바일쇼핑의 고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모바일 부문에 대한 성장 드라이브 강화로 올해 연간 취급고 성장률은 12.6%로 전년에 비해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외형성장에 비해 영업이익은 전년수준에 그칠 전망”이라며 “송출수수료의 제한적인 상승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부문 프로모션 지속으로 매출총이익률과 판관비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