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대신증권은 26일 기아차에 대해 높은 재고, 루불화·유로화 약세 여파로 작년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올 1분기 영업이익도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6만원으로 내렸다.
전재천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기아차의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 11조7020억원, 영업이익은 501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0.5%, 23% 감소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높은 재고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 루불화·유로화 약세 때문이란 분석이다. 특히 루불화 약세가 심한 탓에 원달러 상승에도 불구하고 환율 효과는 마이너스 효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1분기에도 원화 대비 루불 약세가 지속되는 점을 감안하면 1Q에도 4분기 대비 다시 적자 폭이 1000억원 가량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기아차의 올해 매출은 보다 3.9% 상승한 48조9470억원, 영업이익은 10.6% 줄어든 2조3000억원을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