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지난주 뉴욕증시는 대형은행들의 실적 부진과 국제유가 약세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유로존에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양적 완화 기대감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17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전날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해외주식펀드의 주간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0.6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유형 기준, 국제유가와 원자재가격의 부진으로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한 커머더티형을 제외하고 모든 유형에서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인도 중앙은행이 지난 2013년 5월 이후 처음으로 정책금리 인하를 단행하며 인도주식펀드는 3.19% 수익을 냈다. 정책금리는 기존 8%에서 7.75%로 0.25%p 인하됐다.
유럽주식펀드는 2.18% 상승했다. 스위스가 3년 4개월만에 최저환율제를 전격 폐기함에 따라 ECB의 양적 완화 실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격이 장중 배럴당 45달러 이하로 추락하기도 했지만 주 후반 국제유가가 반등하는 모습에 러시아주식펀드는 1.13% 올라섰다.
중국주식펀드는 부동산업종이 증시 상승을 지지하며 0.69% 상승했다.
일본 증시는 유가 급락 우려에 더해 엔화 가치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이에 일본주식펀드는 주간 0.33% 하락했다. 같은 기간 북미주식펀드는 0.67%, 브라질주식펀드는 1.67% 하락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231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895개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으며 600개의 펀드가 유형평균 대비 초과성과를 기록했다. 주간성과 상위 펀드에는 인도주식펀드와 중국주식펀드 등 신흥국펀드가 자리했다.
개별펀드 별로는 인도주식에 투자하는 ‘신한BNPP봉쥬르인디아자(H)[주식](종류A 1)’ 펀드가 4.29%의 수익률로 최상위 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국제유가와 원자재가격 약세로 ‘JP모간천연자원자(주식)A’ 펀드가 -8.27%, ‘블랙록월드광업주자(주식-재간접)(H)(A)’ 펀드가 6.60% 하락하며 부진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