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5일 중국증시가 3.54% 급등한 3336.46로 마감했다. 중국인민은행(PBOC)의 유동성 공급 후 늘어난 사회융자총액이 전문가 예상을 웃돌며 금융주를 중심으로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4.02포인트(3.54%) 오른 3336.46로 장을 마쳤다. 전날보다 0.05% 오른 3224.07에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중국의 유동성 지표가 발표되면서 상승흐름이 강해졌다.
지난해 12월 중국의 사회융자총액은 1조6900억위안으로 시장 예상치인 1조2000억위안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융자총액에는 은행의 위안화 대출 외에 외화대출, 위탁대출, 대부신탁, 은행인수어음(BA), 회사채, 비금융주식판매가 포함돼 위안화 신규대출 지표보다 국내총생산(GDP) 및 물가와 더 높은 상관관계를 지닌다.
다이 밍 항승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사회융자총액 지표가 꽤 안정적이었고 대출수요도 예상보다 약하지 않았다”면서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일본증시도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유가가 반등하면서 3거래일 만에 강세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312.74포인트, 1.86% 상승한 1만7108.70으로 마감했다. 오후 4시9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0.39% 오른 117.71엔, 유로/엔 환율은 0.30% 상승한 138.56엔에 거래되고 있다.
미츠시게 아키노 이치요시 자산운용 수석 펀드매니저는 “유가 반등과 전일 일본증시에서 대량 매각이 반등의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위험회피 현상이 달러/엔 환율은 116엔까지 밀어내렸지만 단기적으로는 너무 많이 하락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15.14포인트, 0.16% 내린 9165.09에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이 시각 158.55포인트, 0.63% 오른 2만4265.17을 지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