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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 점령한 한혜진·이현이, 모델과 MC 두마리 토끼 잡은 그들의 첫 MC 도전은?

기사입력 : 2015년01월15일 17:10

최종수정 : 2015년01월15일 17:10

모델 한혜진, 이현이가 패션쇼 런웨이를 넘어 안방극장까지 점령하고 있다. [사진= OnStyle ‘솔드아웃’/ JTBC ‘에브리바디’ ‘속사정 쌀롱’ 홈페이지]
안방극장 점령한 한혜진·이현이, 모델과 MC 두마리 토끼를 잡은 그들의 첫 MC 도전은?
 
[뉴스핌=이나영 인턴기자] 모델 한혜진, 이현이가 패션쇼 런웨이를 넘어 안방극장까지 점령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입담을 과시하고 있는 모델 출신 방송인 한혜진, 이현이는 각종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방송가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특히 한혜진 이현이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훤칠한 키와 개성 강한 외모, 뛰어난 패션감각과 재치 있는 입담을 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이들은 각종 방송 프로그램 MC로서 두각을 나타내며 방송가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2014년 5월, 모델 한혜진과 이현이는 onstyle 디자이너 서바이벌 프로그램 ‘솔드아웃’에서 공동 MC로 만나 MC 자질을 인정 받았다. 
 
당시 ‘솔드아웃’ MC로 활약한 한혜진과 이현이는 다재 다능한 매력 발산과 신랄한 비판으로 프로그램에 긴장감을 더했다. 이에 한혜진과 이현이는 MC로서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눈도장을 찍으며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갔다.
 
이후, 모델 한혜진과 이현이는 자신만의 끼와 색깔에 어울리는 프로그램 MC를 맡아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지난달 7월, 모델 이현이가 JTBC ‘속사정 쌀롱’에 새 MC로 합류했다.
 
당시 평론가 허지웅과 함께 ‘속사정 쌀롱’ 새로운 MC로 참여한 이현이는 기존 MC인 윤종신, 진중권, 장동민, 강남과 ‘찰떡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현이는 재미있는 토크와 색다를 감각으로 프로그램 진행을 원활하게 이어가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15일 모델 한혜진도 JTBC 정보 예능 프로그램 ‘에브리바디’ 여덟 번째 녹화부터 새 MC로 합류한다.
 
‘에브리바디’ 뱃살 편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는 한혜진은 출연 당시, 건강에 대한 남다른 지식으로 출연자는 물론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MC자리를 맡게 된 한혜진은 “감회가 새롭고 영광이다"며 "앞으로 좋은 정보 열심히 전해드리겠다”고 그의 각오를 밝혔다.
 
한혜진은 ‘에브리바디’ 8회 녹화현장에서 평소 관심이 많은 건강 분야에 대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해 제작진과 출연진의 박수갈채를 받아 MC 한혜진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모델 한혜진이 MC로 참여하는 ‘에브리바디’는 매주 목요일 밤 9시40분, 모델 이현이가 진행하는 ′속사정 쌀롱′은 매주 일요일 밤 9시40분에 JTBC를 통해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나영 인턴기자(lny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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