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캐나다 스마트폰 제조업체 블랙베리가 삼성전자의 인수 추진 소식에 주가 폭등세를 연출했다.
14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최대 75억달러(약 8조1112억원) 규모의 블랙베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 측은 블랙베리 주가보다 38~60% 정도 높은 13.35~15.49달러를 우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른 전체 인수금액은 60억~75억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사 임원들은 지난주 만남을 갖고 잠정 인수안을 논의했다고 익명의 소식통은 덧붙였다.
삼성전자와 블랙베리는 지난해 11월 보안을 강화한 기업용 모바일 솔루션 제공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인수설 보도가 나오면서 이날 뉴욕증시에서 블랙베리 주가는 전날보다 29.71% 폭등한 12.595달러에 마감된 뒤 시간외 거래에서 2% 가량 추가 상승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