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탄소배출권 거래가 시행됨에 따라 휴켐스가 대표적인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12일 이동욱 흥국증권 연구원은 "국내 배출권 거래제는 기본적으로 숏티지로 설계돼 있다"면서 이같이 관측했다.
이날 개장하는 탄소배출권 시장은 프로세스/제도의 학습효과 필요, 업계 반발, 참고 선례 제한 등으로 초기에는 거래가 활발할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하지만 휴켐스는 이미 최소한으로도 올해 50만톤 규모의 탄소배출권 판매 계약(3년 장기계약)을 체결했고 국내 기업의 탄소배출량 전망치는 2015년 7.1억톤, 2017년 7.3억톤으로 매년 증가한다.
국내 기업에 주어진 할당량은 2015년 5.7억톤, 2016년 5.6억톤, 2017년 5.5억톤으로 감소하는 등 시간이 흐를수록 수급 숏티지가 확대된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휴켐스는 연간 최대 판매 가능 탄소배출권은 약 150~160만톤으로 국내에서 가장 크며, 추가로 판매할 수 있는 2013~2014년에 저감한 탄소배출권, 약 200만톤이 무형의 곳간에 준비된 상태다.
이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18.2% 증가하고 올해 영업이익은 866억원으로 전년 대비 57.4% 증가하는 등 큰 폭의 증익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