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전날 증시반등이 예상보다 빠른 단기저점 확인과 함께 주가복원 시도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9일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증시 조정과 관련해 유럽중앙은행(ECB)통화정책회의(22일), 그리스 총선(25일), 미국공개시장정책회의(FOMC)회의(27일), 4분기 실적 발표 등 핵심 이벤트가 집중된 1월 중후반을 전후해 의미 있는 KOSPI 저점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하지만 가중되는 디플레이션 우려로 ECB통화정책 강화가 빨라지는 등 대외변수의 불확실성 해소가 빨라짐에 따라 전날 국내증시 반등도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서의 단기 저점을 확인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2012년이후 반복되는 주가 패턴 가운데, 이번 주가 패턴이 유로존 재정 위험이 확대된 지난 2012년 7월 드라기 총재의 '유로존을 구하기 위해무엇이든 하겠다'는 발언과 함께 전면적 통화정책 확대로 이어졌던 시점과 비슷한 모습이다.
또 지난 연말 전후 삼성전자(자사주 매입 포함) 및 현대차 등의 배당 확대 발표 이후 연초 현대차의 투자 확대 및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등으로 소위 투톱에 대한 실적 및 성장에 대한 신뢰도가 회복될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나아가 코스닥시장의 강세 지속과 함께 4분기 실적 컨센서스 훼손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은행주가 전일 큰 폭으로 반등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류 연구원은 "추가 확인할 변수는 국제유가 동향과 함께 국제유가 급락과 관련이 깊었던 정유/ 화학/ 조선/ 건설 등의 4분기 실적 결과와 이에 대한 투자가들의 반응"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