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진영 기자] 솔로로 데뷔한 샤이니 종현이 자이언티와 함께 한 선공개곡 '데자-부' 1위에 감격하며 곡 작업 과정을 털어놨다.
종현은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첫 솔로 앨범 'BAS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솔로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 자리엔 종현 솔로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자이언티와 아이언도 함께 했다.
이날 종현은 12일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한 곡 '데자-부'가 공개 직후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대박 예감을 들게 했다. 종현은 "관심을 주신 데에 정말 감사드린다. 1위를 한 것 자체가 내가 이렇게 큰 관심을 받아도 되나 과분한 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데자-부라는 곡은 더블 타이틀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곡이고 제 음악 색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했다. 제 생각도 그렇지만 회사 내부에서도 논의가 있었다.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
종현 솔로 데뷔 쇼케이스에 지원 사격을 나선 자이언티는 "(종현이)원래 친하던 동생인데 작업을 하게 될 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정말로 곡이 나오고 좋은 반응이 있어서 행복하고 기쁘다"고 '데자-부'를 함께 한 첫 소감을 말했다.
종현은 "자이언티 씨와 작업 중에는 곡이 다 완성된 상태에서 이야기를 한번 하고 엄청난 수정이 들어갔다. 쏟아지는 그 아이디어를 감당하기 힘들 정도였다. 너무 열정적으로 참여해줘서 고마웠고, 매력적인 말소리와 숨소리에 캐치 능력이 뛰어난 분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자이언티는 또 "종현이 아이돌로 시작을 했고, 아이돌 출신 분들과 작업한 경험이 별로 없었다. 이번에 느낀 건 능동적으로 자신의 음악을 리드하는 게 배울 점이었다"면서 "해외 공연을 오가면서도 작업을 다 끝내놓고 제 공간을 남겨두고 이끄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경력과 노하우가 있어 배울 점이 많았다"고 종현을 칭찬했다.
자이언티는 '데자-부'가 1위를 한 것에 관해 "달리 설명할 다른 방법이 없다. 정말 행복하다. 종현이랑은 사실 일로 만난 관계가 아니라 양복점에서 처음 만났다. 같은 분한테 옷을 맞추면서 친분이 생겼다. 밥도 먹고 사적으로 만나다보니 하게 됐다"고 인연이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피처링을 안해주거나 거절하거나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음악적으로 색깔이 맞는 분들과 해왔는데 종현이랑 딱 그랬다"고 항간의 소문을 해명(?)했다.
종현의 솔로 앨범 'BASE'에는 타이틀곡 'CRAZY'와 '데자-부', '할렐루야', '시간이 늦었어', 'LOVE BELT' 'NEON' '일인극' 등 자작곡 4곡을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됐으며, 자이언티, 아이언, 윤하, 휘성이 참여해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됐다. 9일 KBS2 '뮤직뱅크'에서 무대를 공개하며, 정식 음원과 오프라인 앨범 발매는 오는 12일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