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8일 씨젠에 대해 글로벌 업체와의 제품공급 계약에 따라 실적 가시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배기달 연구원은 "씨젠은 지난해 11월 체외 진단 시장 글로벌 5위 업체인 Beckman Coulter와 제품 공급계약을 맺었다"며 "제품 개발에 시간이 소요되기에 Beckman Coulter로의 올해 매출액은 14억원, 2016년에는 51억원의 매출을 전망한다. 제품 공급 계약은 최소 구매 수량 등의 의무 조항이 있기에 실적 가시성이 높다"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올해 시약 매출 증대로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수익성이 높은 진단 시약 제품 매출은 530억원으로 전년대비 13.9%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약 매출 증대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4.2%포인트 개선된 22.2%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7% 증가한 154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배기달 연구원은 무상증자 50%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그는 "현재 밸류에이션은 밴드 하단에 있어 주가의 하락은 제한적"이라며 "2015년 실적 개선과 글로벌 업체와의 추가적인 제휴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씨젠은 지난해 11월24일 838만8688주 규모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