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현대증권은 8일 KB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지배기업순이익)을 1730억원으로 예상했다. 전년동기 대비 33.1% 줄어든 규모다.
구경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시장에서 간과했던 비이자 부문에서 비경상적 비용이 많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현재 KB금융의 시장 컨센서스는 3040억원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1500억원 내외로 예상되는 유가증권 감액손(대한전선, POSCO)과 200억원을 약간 하회할 환율평가손이 빠져 있다는 설명이다.
구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는 마케팅비용 증가 등으로 판관비도 다소 늘어난(YoY +7%) 것으로 보인다"며 "NIM은 전분기대비 3bps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기적인 차원에서 기존의 '매수(BUY)' 의견을 유지한다"며 "다만 업종 전반적으로 4Q 실적이 저조하기 때문에, 실적 시즌까지는 특별한 상승 모멘텀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