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D프린터,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웨어러블 디바이스, 로봇과 같은 신산업 분야는 우리가 적극적으로 도전하면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경환 부총리는 7일 구로 디지털밸리의 3D프린터 제조 중소기업인 (주)로킷을 방문하고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웨어러블 디바이스, 로봇 등 신산업 분야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로킷은 국내 최초 데스크탑 3D프린터 개발해 러시아·중국·싱가폴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바이오 3D프린터도 개발중이다.
이날 최 부총리는 "1960~1970년대에는 자동차, 조선, 철강, 석유화학 등에 1980~1990년대에는 반도체, 휴대폰 등 ICT에 대한 과감한 도전을 통해 대한민국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GDP 14위, 수출 7위의 경제대국으로 도약시켰고 그 산업들은 이제 우리의 주력산업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중국, 인도와 같은 신흥국이 부상하고 있어 기존 주력산업만으로는 지속적인 발전을 장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올해에는 ICT와의 결합,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우리의 강점인 과학기술과 ICT를 기반으로 차세대 먹거리인 신산업에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3D프린터,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웨어러블 디바이스, 로봇과 같은 신산업 분야는 아직 기술개발 중이거나 초기시장 형성단계에 있지만 그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우리가 적극적으로 도전하면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한-중FTA 등을 계기로 경제영토를 세계 75%까지 넓혔다"며 "어려울 때마다 선제적 투자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왔던 기업가적 본능(animal spirit)으로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해 세계시장에서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최 부총리는 "정부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실증단지를 조성하는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R&D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R&D지원 전반의 효율성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공공부문이 선제적으로 수요를 창출해 신산업 발전을 가속하기 위해 공공 선도프로젝트를 마련하고 정책자금 등을 활용해 30조원 규모의 기업투자촉진 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