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리얼스토리 눈'에서 인천 여행가방 할머니 시신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7일 방송될 MBC '리얼스토리 눈' 191회에서는 지난해 인천에서 발생한 여행가방 속 할머니 시신 사건의 숨겨진 진실과 피해자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한다.
인천 여행가방 사건은 지난해 12월 22일 인천 남동구 간석동의 한 빌라 앞에 버러진 여행가방이 학생들에 의해 발견되면서 세상에 드러났다. 가로 60cm, 세로 40cm, 두께 30cm 크기의 여행가방 속에는 놀랍게도 끔찍하게 살해당한 70대 할머니 시신이 있었다. 시신은 옆구리와 목 다섯 군데를 흉기에 찔리고, 둔기에 맞은 머리 일부가 함몰된 상태였다.
피해자는 인근 시장에서 채소 장사를 하던 전 할머니(71)로 밝혀졌고, 경찰은 인근 CCTV에 포착된 유력한 용의자 정 씨(54)를 사건 발생 9일만에 검거했다.
정 씨와 피해자 전 할머니는 평소에 어머니라고 부르며 가깝게 지낸 사이라고 전한다. 시장 주변 CCTV에는 두 사람이 팔짱을 끼고 걸어가는 마지막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특히 정 씨는 범행 이후에도 할머니와 딸이 다니던 교회에 모습을 드러내는가 하면, 그 이튿날까지도 딸이 하는 포장마차에 찾아와 술을 마셨다고 해 이유를 궁금케 한다.
반면, 시장 상인들은 '정 씨는 그런 일을 저지를 사람이 아니다'고 입을 모은다. 게다가 사망한 전 할머니가 그의 오피스텔까지 따라가 술을 먹고 싸웠다는 점은 더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할머니의 오랜 지인들과 가족들은 그들이 친하게 지내는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인천 여행가방 시신 사건에 대해, 할머니의 가족과 시장 상인들의 엇갈린 진술과 숨겨져 있던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은 오늘(7일) 밤 9시30분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