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지은 기자] 용감한형제의 기획한 보이그룹 원펀치가 동명 팀명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투애니원(2NE1)역시 동명 이름으로 몸살을 겪었던것이 다시금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26일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용감한형제와 DM이 공동으로 기획한 보이그룹 '원펀치(1PUNCH)'의 이름을 공개했다.
당시 원펀치 측은 팀명에 대해 "원과 펀치라는 각 멤버의 이름으로 지어졌다"고 소개하며 '2015년형 서태지와 아이들'이라 말해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후 '원펀치'라는 이름으로 동명 그룹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빚었다.
이에 원펀치의 소속사인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본래 이 이름을 쓰던 밴드 원펀치 멤버들과 만나 정중히 양해를 구할 것"이라며 "'One' 대신 '1'로 앞머리를 표기해 사용할 것"이라 덧붙였다.

지난 2009년 YG는 '여자 빅뱅'으로 투애니원의 그롭 공식 명칭을 '21'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21'의 공식 명칭이 확정된 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2005년 '21'이라는 이름으로 음반을 발표한 가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유감이다. 동명 가수가 있다고는 생각치 못했다"며 "21이란 그룹명을 바꿀 생각은 없지만 '투애니원'으로 불리는 영문명은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인디밴드 원펀치의 소속사인 스팽글 뮤직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에 대해 "2014년을 하루 남긴 오늘까지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측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있다"며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측은 하루 빨리 팀명에 대한 내부 논의를 마무리하고 입장을 밝혀주기를 바라며, 그 입장은 서로에게 유익한 것이기를 기대합니다"라며 유감을 표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