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중소형주의 강세가 학습효과를 고려하면 적어도 1월 중순까지 연장될 전망이다.
6일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연말 이후 코스닥을 포함한 중소형주의 강세가 두드러진 모습"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중소형주의 강세는 정책 기대 등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요인은 대형주의 실적전망 약화로 볼 수 있다.
최근 유가와 환율 변수의 불리한 조합으로 4분기 대형주의 실적 기대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중소형주의 강세 현상은 좀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대형주의 부진속에서 IT 하드웨어는 전주 대비 4분기 순이익 전망치가 큰 폭 상승하고 있어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류 연구원은 "최근 1주간 국내 주식시장의 4분기 순이익 전망이 0.1% 하향 조정되는 가운데 IT하드웨어의 순이익 전망치가 전주 대비 4.0% 증가하며 가장 큰 폭의 순이익 상향 조정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대외변수로는 주중 발표가 예정된 유로존의 물가지수는 유로존의 디플레 압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재확인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드라기 총재가 '필요할 경우, 2015년 부양책의 규모와 속도, 구성요소 등을 조정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고 언급하며 유로달러 환율이 9년래 최저치(EUR/USD 1.20 이탈)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